라스베거스의 비밀 경호원 닉은 카드 한 장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일명 인간 무기이다. 은퇴 후 외국 땅으로 떠나 편히 살기 위한 계획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찰나, 갑자기 나타난 옛 연인 홀리의 부탁으로 그녀의 복수를 대신하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상대는 악명 높은 라스베가스의 특급 골칫덩어리! 닉은 ...
뺑소니 운전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종두가 사회로 돌아온다. 그가 없는 사이 이사를 가버리고 연락을 끊었던 가족들은 종두가 찾아오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불편해한다. 그러나 결코 가족들을 미워하지 않는 착한 남자 종두는 자신이 저지른 교통사고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그의 딸인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를 만난다.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 약한 뱀파이어 소녀 ‘사샤’. 사는 게 별로 재미없는 외톨이 소년 ‘폴’. 좋은 일엔 기꺼이 죽을 수 있는 ‘폴’은 흔쾌히 ‘사샤’의 일용할 양식(?)이 되기로 한다. 막상 죽이려니 미안한 ‘사샤’는 ‘폴’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는데...
결혼 2개월만에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를 간호하는 연이의 일상은 시든 꽃처럼 무미건조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진우의 동생 진호가 귀국한다. 진우와 꼭 닮은 얼굴, 꼭 닮은 목소리... 모든 것이 진우와 같은 진호의 모습에 연이는 혼란스러운 가운데 미묘한 떨림을 느낀다. 진호 역시 ...
외딴 도로변에 홀로 불을 밝히고 있는 심야 편의점. 고요한 정적을 깨고 야간 근무를 서게 된 주인공 앞에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기이하고 불길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웅성거리는 소음, 꺼지지 않는 경고음, 그리고 폐쇄회로 화면에 포착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움직임. 숨 막히는 공간적 압박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
는 전설적 포크락 가수 밥 딜런 특유의 시적인 가사를 줄기로 삼아 밥 딜런의 7가지 서로 다른 자아의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연달아 진행시키며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아이콘의 생동감 있는 초상을 완성한다. 음악적 변신으로 비난 받는 뮤지션 '쥬드'(케이트 블란챗), 저항음악으로 사랑받는 포크 가수 '잭'(크리스찬 베일), 회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