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변두리를 장악한 제트파의 일원 `토니`(안셀 엘고트)는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제트파의 라이벌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의 동생 `마리아`(레이첼 지글러)는 고향인 푸에르토리코를 떠나 정착한 뉴욕에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에 부풀고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을 찾고자 한다. ...
한밤 중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강력반 형사 동근은 사체에서 10년 전 날짜가 적힌 일기 조각을 발견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동근은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쪽지가 피살자와 함께 군복무했던 영훈의 일기 일부분이라는 것과 10년 전 자살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근은 당시 군대 가혹 행위의 배후에 있던 인물이자 ...
선천적 청각장애로 양쪽 귀가 들리지 않는 프로 복서 케이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도쿄 도심의 작은 복싱 체육관에서 훈련을 거듭하며 다음 시합을 준비한다. 끊이지 않는 고민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각들이 마음에 쌓여만 가고, 체육관 회장에게 당분간 쉬고 싶다는 편지를 썼지만 끝내 보낼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코는 ...
어렸을 때부터 남자처럼 자란 FBI 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는 꿈에도 생각 못한 임무를 떠맡고 만다. 폭탄 테러범이 미스 U.S. 대회를 위협하고 있으니 위장 출전해 대회를 감시하라는 것. 평소에 머리 한 번 제대로 빗어본적 없던 그레이시는 임무를 피하려 발버둥쳐 보지만 얼마 전 사고를 친 대가로 기어이 대회장에 끌려 가고 ...
가까운 미래 2220년,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 정부는 인공인간으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있다. 인공들은 사람들이 매달 납부하는 의료보험료로 만들어지는데, 원본인간의 건강을 위해 이용되기 전까지 산업체 및 공공근로 노동력으로 사용된다. 실직한 중년 경호와 그의 인공 유석은 일용직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