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연인과 함께 살던 집에서 그의 마지막 전화를 기다리는 여자. 드디어 전화가 울린다. 조심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그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기만을 바라며 여자는 행복했던 추억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랑이 식은 남자는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고, 여자는 그의 대답을 받아들일 수 없다.
선천적으로 발이 빨라 달리기에서 지는 법이 없던 토가시는 현실을 잊기 위해 무작정 달렸던 전학생 코미야를 만나 제대로 달리는 법을 가르쳐 준다.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때의 환희를 알게 된 코미야는 토가시에게 100M 경주를 신청하고 그날의 경기 이후 코미야는 토가시의 앞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몇 년 후, 계속 이겨야 한다는 ...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이자 ‘장르가 30호’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일약 스타가 된 이승윤이 유명인이 되기 직전, 우린 ‘무명’이었던 그를 찾아갔었다. 2년 전 우연한 기회로 그의 노래를 듣곤 2년 뒤 무작정 찾아가 뮤직비디오를 찍어 주겠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한 번도 찍어 본 적 없는 무명인들의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
금방이라도 터질 듯 풍만하고 매력적인 몸매의 간병인 잎새(김세인). 병실의 모든 남자 환자들은 그녀의 손길을 단 한 번이라도 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내들의 그런 탐욕스런 눈빛에도 잎새는 남편 천동(조라용)을 향한 사랑만이 전부였다. 하지만 정작 그녀의 사랑 천동은 첫날밤도 보내기 전에 불의의 사고로 성불구가 되고 만다. ...
공부하기 싫은 촌놈 ‘준수’ 군대 가기 싫은 촌놈 ‘석태’ 할 일 없는 백수 촌놈 ‘철우’ 소위 일컫는 ‘정의로운 양아치’ 삼총사는 몰래 빼돌린 엄마의 곗돈으로 서울 상경을 결심한다. 촌놈들의 로망 가득한 서울에 무작정 도착했지만, 눈 뜨고 코 베여 가진 돈을 모두 뺏길 위기에 놓인 그들. 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재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