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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골목길에서 담배를 나눠 피우며 걷고 있는 두 남녀. 그들은 선후배 형사다. 이 밤에 둘의 사정은 조금 복잡하다. 그들은 지금 범인 검거 현장을 조작하여 재연해야만 한다. 어떠한 이유인지 검거한 범인을 다시 데려와 방송국 사람들을 속여, 실제와 다른 조작된 방송을 내보내려 한다. 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점점 더 꼬여만 간다.
키쿠노 케이는 낮에는 부기전문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 일을 한다. 케이가 하는 아르바이트란 지명제 킬러로서 그녀는 넘버1의 실력을 지닌 최고의 킬러였다. 어느 날 버스에서 테라노를 만났지만 그대로 아르바이트 하는 곳으로 향한다. 이 날의 의뢰는 거대 야쿠자 조직에 있는 3대째 조장으로부터 한 인물을 암살시켜달라는 ...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을 만난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홀어머니 볼레타(안젤라 바셋)와 살고있는 크리스토퍼 ‘비기’ 월리스(자말 울라드)는 17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마약 중개상이 되어 돈벌이를 하는 한편 거리의 랩 배틀에서 재능을 발휘한다. 어느 날 마약을 거래하다가 체포된 비기는 형기를 마치고 나오자 친구들과 함께 데모테이프를 만드는데, 그것이 야심만만한 ...
션시우는 자신을 떠난 엄마를 찾기 위해서, 엄마가 어렸을 적 들려준 이야기의 소재였던 바다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바다 호텔을 운영하는 난허(南河)를 만나게 된다. 서로 아픔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를 보듬고,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던 션시우는 난허라는 인물과 만나며 변화하게 되는데... 과연 션시우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아픈 어머니를 보내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테레사는 애인 닉과 함께 어머니의 집으로 이사한다. 닉이 벌목꾼으로 야근하는 동안, 테레사는 친구 키스의 대마 판매점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이웃들과 만나며 예전 삶으로 돌아가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테레사는 의문의 약을 접하게 되고, 그 후부터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데...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유미’. 과거의 기억을 잃고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 ‘스기타니’.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은 골목 안 작은 술집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정다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내는 나날이지만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끼던 두 사람. 이윽고 자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