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
동생들의 장난을 엄마한테 일러바치는 데 매번 실패한 캔디스는 온 우주가 자기 편이 아니라며 투덜댄다. 그러던 어느 날, 캔디스는 정체불명의 우주선에 실려 이상한 행성에 내리게 되고, 그곳에서 모두 자신을 영웅대접 하자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 사이, 캔디스를 구하기 위해 외계 행성으로 향한 피니와 퍼브는 살벌한 진실을 알게 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
쿨하게, 유쾌하게, 깨끗이... '속아넘어간다!!'그들만의 사업 전략, '틈새 시장 파고들어, 푼돈 모아 태산이다!!'로이와 프랭크는 전문 사기꾼. 요즘 두 사람의 주력 판매 상품은 정수기다. 해외 여행권, 보석, 자동차 등의 가짜 경품을 미끼로 싸구려 정수기를 10배도 넘는 가격에 팔아치우는 것. 게다가 그들의 범행 대상은 주로 ...
전직 블랙 옵스 요원이었던 레본 케이드(제이슨 스타뎀)는 평범한 건설 노동자로 살아가며 딸과 함께 조용한 삶을 추구하고 있었으나 그의 상사의 딸이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납치되면서, 다시 과거의 전투 기술을 사용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카고의 범죄 조직과 러시아 마피아와 얽히며, 부패와 폭력으로 가득 찬 ...
「폐점합니다」라고 붙여진 벽보, 하룻밤 사이에 부서지는 건물, 골목길에서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목소리− 지금 일본은 발전과 재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크게 변화하려 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무언가"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떠나보내는 것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본작의 주인공은,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끝나갈 때쯤 ...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
돋보이고 싶은 욕심에 학력과 경력을 부풀리고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 숱한 무속인 관련설, 대통령실과 공관 이전 논란, 국정개입을 넘어선 공동정권설, 과거 저지른 사문서 위조와 주가조작 연루 사건,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다이내믹한 대한민국의 영부인의 ...
얼마 전 실직한 앙네타. 새출발을 꿈꾸며 프로방스에서 오페어로 일하기 시작한 뒤, 넘치는 해방감 속에서 뜻밖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유쾌하고 활기찬 앙네타.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49세가 된 지금, 아이들이 떠난 집은 텅 비었고, 교통청 일은 매일 똑같아 자신이 마치 눈에 띄지 않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