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놈.들.이 오기 전까지! “니들이 암만 떠들어 봐라 내가 흥분하나? ”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
일본으로 떠나는 롭을 위한 뉴욕시내의 송별 파티장. 친구 허드는 떠나는 롭에게 전할 마지막 인사를 캠코더에 담느라 분주하다.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어디선가 알 수 없는 괴성이 들려오며 파티장은 순식간에 암흑에 휩싸이고, 지진이 발생한 듯 도시 전체가 요란하게 흔들린다. 당황한 일행 중 누군가가 급히 TV를 켜자, ...
패션 에디터 랠피는 이미 AI처럼 산다. 열 대의 랩탑이 동시에 돌아가는 방 안에서, 그는 AI 콜에게 인격을 부여하고 사랑에 빠진다. 코딩으로 콜에게 몸을 주지만, 검열은 끝내 옷을 벗기지 못하게 한다. 전기세를 감당하며 그는 콜을 살려낸다. 그러나 유명해진 콜은 그의 손을 떠나고, 시간이 흘러 콜은 살아남기 위해 랠피에게 ...
같은 반 친구 경민의 갑작스런 실종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영희는 가해자로 지목된다. 딸이 죽은 이유를 알아야하는 경민의 엄마,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형사, 친구의 진심을 숨겨야 하는 한솔, 학생이 죽은 원인을 찾아야 하는 담임 선생님까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영희를 의심한다. 죄 많은 소녀가 된 영희는 결백을 ...
공항 보안 검색 요원으로 일하는 커크는 모든 면에서 평범하고 착하디 착한 초식남이다. 그는 2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달리지만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별볼일 없는 그에게 스마트하고 섹시한 매력 만점의 퀸카 변호사 `몰리`가 다가오면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 ...
걸프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짐 데이비스는 평범한 삶으로 복귀하기가 힘들다. 여전히 전쟁의 후유증에 시달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짐은 LA 경찰이 되길 꿈꾸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는 일자리만 얻게 되면 모든 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멕시코인 여자친구 마타와 결혼해서 그녀를 미국으로 데려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