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왕 외에는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그곳에서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 월령이 서까래에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검험을 하던 천령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감찰상궁은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천령은 자살로 위장된 치정 살인이라는 ...
인도 암리차르시(Amritsar, Inida). 인도의 작은 농촌에서 부모님과 세 자매와 함께 사는 랄리타(아이쉬와라 라이)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인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 당차고 똑 부러지는 아가씨다. 랄리타는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가 신랑의 친구들인 달씨(마틴 핸더슨)와 발라지(나빈 안드류스)를 알게 되는데, 발라지는 ...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원술’(김정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자야’(오예설)는 학원 폭력의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다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어 결국 억울한 죽음을 택한다. ‘원술’은 ‘자야’에게 벌어진 잔인한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그의 앞에 드러난 사회의 민낯에 좌절하고 만다. 처절한 외침을 부르짖던 ...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놈.들.이 오기 전까지! “니들이 암만 떠들어 봐라 내가 흥분하나? ”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에 소재한 그래함 헤스(멜 깁슨)의 농장 주택! 집안에서 바라본 창밖 세상에는 평화로운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2층 창문의 투명한 유리가 물결치듯이 잠시 일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리창을 통해 누가 창밖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바로 그 날 아침 그래함(멜 깁슨)은 아이들과 애완견의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어머니에 의해 미래의 이상적인 여성으로 자라도록 양육된 일데가르트는 고작 열여섯의 나이에 여성의 성에 관한 전문가이자 1930년대 스페인의 가장 명석한 지식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일데가르트가 세상을 경험하며 본인의 엄격한 기대치를 거스르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딸이 이 통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
공부하기 싫은 촌놈 ‘준수’ 군대 가기 싫은 촌놈 ‘석태’ 할 일 없는 백수 촌놈 ‘철우’ 소위 일컫는 ‘정의로운 양아치’ 삼총사는 몰래 빼돌린 엄마의 곗돈으로 서울 상경을 결심한다. 촌놈들의 로망 가득한 서울에 무작정 도착했지만, 눈 뜨고 코 베여 가진 돈을 모두 뺏길 위기에 놓인 그들. 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재회한 ...
스파이인 '가브리엘'은 국제적인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키 위해, 美 마약단속국(DEA)의 불법 비자금 세탁 프로젝트, 코드명 '스워드피쉬'로의 침투를 모색한다. 성공하면 95억 달러에 이르는 정부의 불법 비자금을 차지할 수 있는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꾸민다. 하나는 대량의 무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