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인 천모(덩차오)는 생방송 도중 여자친구 샤오롱(杜鹃)에게 이별을 통보받는다. 그 뒤로 3년 후 제작부장이 되어버린 샤오롱과 아직도 말단 DJ로 있는 천모. 하지만 달라진 것은 그때와는 달리 천모의 방송은 방송사에서 천떡꾸러기인 꼴찌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방송사 신입으로 야오지(张天爱)가 들어오게 ...
근미래 서기 2205년, 역사를 바꾸려는 역사수정주의자들과 역사수호자 도검남사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1582년 혼노지의 밤, ‘아케치 미츠히데’에 의해 ‘오다 노부나가’가 암살당하는 날. 역사수정주의자들은 ‘노부나가’를 살리기 위해 시간역행군을 과거로 보내고, 수장 ‘미카즈키’와 도검남사들은 이들을 막기위해 혼노지로 출동한다. ...
그의 눈엔 세상이 회색이다. '신경전색맹'인 모노 연우. 실종된 엄마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안고 새 학교로 전학을 간다. 그곳에서 만난 유한의 얼굴을 보자 갑자기 쏟아지는 세상의 모든 색깔. 모노의 운명적인 상대 프로브를 만난 것일까.
(색을 볼 수 없는 모노가 색을 볼 수 있게 만드는 프로브를 만나 서로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
메이코는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친구에게 새로운 연애 상대 이야기를 듣는다. 여대생 나오는 교수 앞에서 그가 쓴 소설의 일부를 낭독한다. 20년 만에 고향을 찾은 나츠코는 그토록 만나고 싶던 동창생과 재회한다. 우연이 만들어내는 조용히 아주 크게 움직이는 인생의 순간들이 있다. 이 영화는 그에 대한 상상의 결과물이다.
혁수의 아버지는 어느날 은혜(명세빈)라는 여자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12살의 혁수(김승우)는 지혜를 처음 본 그 따스한 봄날 이후 이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풋풋한 정을 마음 안쪽에 간직한 채 오누이로 자란다. 혁수는 자라서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고 은혜는 대학에 들어간다. 은혜에겐 대학 ...
불법체류자와 밀입국자의 적발을 일상으로 살아가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동진'. 가족과 직장동료 모두와 이렇다 할 관계를 맺지 못한 채 외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동진'은 어느 날 노래방에서 만난 조선족 도우미 '연화'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탈북한 조카 '순복'을 데리고 있다는 갑작스런 브로커의 전화 한 통에 혼란에 ...
사고로 다리를 잃고 은퇴한 FBI 출신의 월 소여는 퇴직 후 보안업체에서 일하게 된다.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층 건물인 펄의 보안 전문가로 발탁된다. 아직 개장을 안한 빌딩에 소여의 가족 한 세대만 입주한 상태에서 어느 날 테러리스트들이 빌딩을 점거하고 불을 지른다. 불길과 테러리스트와 사투하면서 소여는 가족들을 구하고 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