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기가 뭐 어때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을 뿐인데, 감독은 연기지도랍시고 나를 혼내고 내 뺨을 때린다. 무명(無名)도 설워라커늘, 일하러 온 술집에서도, 나는 언제나 무시당하는 역할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내 눈을 마주쳐주지 않는다. 한 번도 이런 인생을 바란 적이 없는데, 앞으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떤 날, ...
갑자기 들이닥친 불황의 여파로 가장인 데이브는 직장을 잃고, 설상가상 아내 앨리스는 조울증을 앓게 돼 교사 직을 그만둔다. 졸지에 실업자가 된 데이브와 앨리스는 고민 끝에 두 딸 라일리와 메리를 데리고 산에 들어가 살기로 한다. 자신들을 괴롭히는 세상에서 떨어져,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산 속에서의 삶은 처음에는 ...
2019년, 라 이글레시아 데 라 루스 델 문도(세상의 빛 교회)의 교주이자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 주장하는 나손 호아킨 가르시아가 미국에서 인신매매, 강간, 아동 음란물 등 26개의 범죄 혐의로 체포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다수의 내부고발자와 교주를 굳건히 옹호하는 신도들 사이에 기나긴 싸움이 ...
트리뷴 지의 최연소 신입 기자로 입사한 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던 남편 ‘리 스트로벨’. 가족과 함께 하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크리스천의 도움으로 딸을 응급상황에서 구해 낸다. 이후 아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자 무신론자이자 사실과 이성적인 근거를 중시하는 ‘리’는 아내의 신앙심과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이를 ...
페르시아 고양이 미스터 팅클은 개들과의 오랜 평화가 지겹다. 겉으로 보기엔 얌전하고 점잖은 고양이 팅클은 어느 날 히스테리를 부려 개들을 향해 선전포고한다. 이들의 1차 목표는 어리숙한 과학자 브로디 교수의 집. 브로디는 개 알레르기를 없앨 혈청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혈청이 완성되면 인간과 개는 더욱 가까워질 터이니 ...
클론 전쟁이 시작되었던 때로부터 3년이 지나고 팰퍼틴 의장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그런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
남편의 병 치료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온 여자 이소정. 그녀는 남편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다 결국 몸까지 팔게 된다. 자신의 몸 위에서 꿈틀대는 낯선 남자들을 보며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너무나 무기력한 자신의 존재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남자들이 주고 떠난 돈을 보며 작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
토키타 카즈가 일하는 찻집 "후니크리후니쿠라"에는 어느 특정 자리에 앉으면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상한 소문이 있다. 과거로 돌아가기에는 여러 가지 귀찮은 규칙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켰을 때는 신비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늘도 가게에는 소문을 듣고 온 캐리어 우먼의 키요카와 후미코나 사연있는 ...
30년 만에 상봉하는 철없는 엄마(우피 골드버그)와 과격한 딸(라네이 채프만).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미식 축구 경기에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저질러 미식 축구 팬들의 표적이 된 심판 오웬(쿠바 구딩 주니어). 세상 일엔 도무지 관심이 없고 산만하기 그지없는 이탈리아 남자 엔리코(로완 앳킨슨). 가는 곳마다 대혼란을 일으키는 ...
서른을 훌쩍 넘기고 외로운 솔로로 살아가는 제인은 펑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바로 ‘제인 오스틴’의 골수 팬인 것. 온 방안을 리젠시 시대의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오만과 편견’의 책과 영화를 복습하고,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 ‘다아시’를 현실 속의 어떤 남자보다 더 사랑하는 제인. 그녀는 모아둔 돈을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