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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 말
HD 7.7155 분
1889년 1월 3일 토리노. 니체는 마부의 채찍질에도 꿈쩍 않는 말에게 달려가 목에 팔을 감으며 흐느낀다. 그 후 니체는 ‘어머니 저는 바보였어요’라는 마지막 말을 웅얼거리고, 10년간 식물인간에 가까운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다. 한편 어느 시골 마을, 마부와 그의 딸 그리고 늙은 말이 함께 살고 있다. 밖에서는 거센 폭풍이 불어오고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단조로운 일상 속에 아주 조금씩 작은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악마에 맞서 싸우다 아내를 잃은 ‘가브리엘’에게 찾아온 예전 팀 동료 ‘마이클’. 세상을 멸망시킬 네 천사가 내려왔다는 소식을 알게 된 이들은 예전 팀 동료 ‘한나’, ‘타이’와 함께 천사를 찾아 나선다. 미래를 보는 ‘한나’의 도움으로 바투산 속에서 천사를 발견하지만, 이윽고 아내의 죽음과 관련된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
한 젊은 신부(사마라 위빙 역)가 부자이며 기이한 가족을 가진 남편(마크 오브라이언 역)과 결혼을 하는데 이 가족의 일원이 되려면 결혼식 날 밤에 끔찍한 게임을 해야 하는 전통이 있다. 어쩔 수 없이 게임을 하게 된 신부의 첫날밤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불길한 죽음의 게임으로 변하는데...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
중국의 서북부 간쑤성 한 농촌 마을에 사는 가난한 총각인 유톄. 버려진 집에 살며 가진 것이라고는 당나귀 한 마리뿐이다. 같은 마을에 사는 여성 구이잉은 요로 질환으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며 출산도 불가능하다. 오빠네 식구들과 함께 사는 구이잉은 새언니에 의해 유톄의 아내로 팔아 넘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