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노부부. 아내에게 치매가 생기자 긴 세월 동안 쌓아온 부부 간의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영화감독인 남편은 새 책 준비에 바쁘지만 치매를 겪는 아내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약물 중독을 앓고 있는 아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쩌면 이 부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치매 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
2010년 뉴욕타임즈에 기고된 "For Kodachrome Fans, Road Ends at Photo Lab in Kansas(코다크롬 팬들께, 캔자스 현상소의 여정은 끝이납니다)"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아버지와 아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캔자스의 필름 현상소에 가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코다크롬 필름 현상소의 ...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 믿음직한 아들인 샘(토비 맥과이어)이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가족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감옥에서 갓 출소한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할)는 형의 아내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와 조카들을 돌보고 형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동안, 불편했던 예전과 달리 가족으로서 인정 ...
공안 9과 창설 후 쿠사나기 소령은 애인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한 편 순도 100퍼센트의 정밀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물 가격 협상을 벌이던 도중 댐이 폭파되고 물 매매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물 가격 협상을 제지하려는 쿠잔 공화국의 게릴라인 카르디스인들은 음모를 꾸미게 되고 마침내 공안 9과에까지 접근을 하게 되는데...
서핑을 좋아하는 브래디와 맥켄지. 그들은 매일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신나는 서핑을 즐긴다. 거대한 파도가 오는 날, 둘은 서핑에 나서고 파도에 휩쓸려 어느 외딴 섬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섬은 바로 브래디가 좋아하는 영화 의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하는 섬이다. 1편에 이어 섬에 다시 돌아간 브래디와 맥켄지 그들은 과연 자신들의 ...
끔찍한 과거를 감춘 '아누앗'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수아’의 곁을 자꾸만 맴돈다.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속에 살아가는 ‘수아’는 남자친구 '현우'의 계속되는 폭력으로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들을 보낸다. 약을 먹으며 두려움을 삼키는 '수아'는 스물다섯살 생일을 하루 앞두고 하나뿐인 친구인 '윤미', '현우'와 함께 여행을 ...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의 신임 국장 마티 배런은 30년 간 보스턴 내 6개 교구에서 80여명의 아이들이 사제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15년 전 추기경이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한 정황이 있다는 칼럼에 주목한다. 마티는 심층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스포트라이트 팀에 해당 사건을 집중 취재할 것을 요청한다. 팀장 ...
평범한 집배원 ‘현준’은 자신과 똑 닮은 현상수배범 ‘철구’로 인해 일상이 꼬이기 시작한다. ‘철구’를 쫓던 경찰들 역시 ‘현준’으로 인해 수사에 혼선을 겪게 되고, 그에게 공조 수사를 제안하게 되는데… 대만까지 이어진 추격에 ‘철구’의 옛 연인까지 얽히며 모든 게 제대로 꼬였다! 나랑 똑 닮은 그놈, 반드시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