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겨울 아침, 호수 위의 집에 살던 의사 케이트 포레스터(산드라 블록)는 시카고의 병원 생활을 위해 집을 떠나야 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다음 세입자에게 자기 앞으로 오는 우편물을 챙겨달라는 것과 현관 앞의 강아지 발자국은 이사오기 전부터 있었다는 설명을 적어 우편함에 넣는다. 뒤 이어 호수 위의 집으로 오게 된 건축가 ...
맨하탄의 최상류층 자제인 캐더린(사라 미셸 겔러)과 세바스찬(라이언 필립)은 의붓 남매 사이이다. 캐더린의 남자 친구가 순진한 세실에게 마음을 빼앗기자 질투가 생긴 캐더린은 세바스찬에게 세실을 유혹해 잠자리를 같이 해 달라고 부탁한다. 세바스찬은 많은 여성을 농락한 경험이 있는 남자로 캐더린의 부탁을 들어주는데 세실은 엉뚱하게도 ...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발랄한 이십대 여자 현채. 그녀가 시무룩하다. 만나는 남자마다 족족 채이기 때문. 심지어 그녀를 좋아한다며 쫓아다녔던 남자들도 막상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면 떠나버린다. 그러나 멋진 사랑을 만날 거라는 희망을 아직 접지 않는다. 그런 그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 동하. 사실 유치원 때부터 현채만을 ...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 정엽. 주변에 무관심한 그에게 다빈과 민준 남매가 자꾸 귀찮게 얽힌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형 로펌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정엽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10살 소녀 다빈이 7살 남동생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자백. 뒤늦게 미안함을 느낀 정엽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다빈의 엄마 ...
유전공학으로 탄생된 바이러스와 유기체로 인해 식용 식물이 사라지고, 동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된 지구. 생태계가 붕괴된 지구에서 소수의 집권층은 ‘시타델’로 불리는 폐쇄 도시에서 한정된 자원을 독점하고 있다. 그곳에서 13세 소녀 ‘베스퍼’는 몸이 마비된 아버지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숲 속에 쓰러져 ...
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요시오 역시 매년 준페이의 집을 방문한다. 그 해 여름, 역시 준페이의 ...
멋지고 자상한 아빠 데이비드는 아내와 사별하고 어린 딸 엠마를 홀로 키운다. 엠마는 학교에서 최우수 모범 어린에게 주는 메달을 친구가 받자 친구를 절벽으로 유인해 메달을 빼앗고 밀어버린다. 엠마의 학교 선생님이 엠마를 의심해 조사하자 엠마는 선생님의 차 안에 말벌 집을 넣어 교통사고를 유도해 또 죽여버린다. 데이비드는 딸이 ...
이혼 위기의 칸나는 남편 카케루를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하루 아침에 혼자가 된다.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는 업무에 몰두해야만 하고 늦은 시간,급한 업무 연락을 받고 다시 출근하던 중 이상한 터널로 향한다. 터널을 지나는 순간 15년 전, 처음 남편을 만난 때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게 된다. 15년 전, 그와 다시 마주친 순간 알 ...
영국 런던에서 미국 시애틀까지, 핫스팟에서 시작된 사랑의 클라이맥스! 첫사랑, 첫키스, 첫경험, 설렘 가득했던 처음을 뒤로 하고 꿈을 위해 잠시 서로를 떠나게 된 하딘과 테사. 각자 영국 런던과 미국 시애틀에서 롱디 연애를 앞둔 두 사람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콤한 사랑을 속삭인다. 하지만 연애와 꿈의 갈림길에 선 둘은 ...
어릴 적 가족을 잃은 상처로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못하는 랜디. 대학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마이크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그의 도움으로 제시카를 만나 약혼까지 한다. 어느 날, 랜디가 다니던 회사에 문제가 생겨 형편이 어려워지자 냉정하게 떠나버린 제시카. 또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랜디는 괴로워한다. 아픔을 치유하고자 ...
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