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어느 대학 영화과 학생 L이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에게 쓴 편지가 내레이션으로 낭독되는 가운데 영화는 인도 대학생들의 삶을 담은 파운드 푸티지들을 재구성하여 전개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장 첨예한 정치적인 이슈들을 탁월하게 엮어낸다. 2021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상영, 황금눈상 수상.
각자의 영역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남고생들. 그들의 균형은 ‘필두’의 첫사랑 ‘한솔’이 지성고 짱 ‘준열’과 사귀게 되며 무너지고 만다. 싸움을 잘하면 ‘한솔’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으리라는 다짐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필두’. 어렵사리 강중고등학교 짱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복학생 ‘대건’이라는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하며 그들의 ...
2년여 동안 나름 군기반장으로서 모범적인 군생활을 했다고 자부하는 말년 병장 태정은 중학교 동창인 승영이 내무반 신참으로 들어오면서 평탄치가 않게 된다. 상관의 군화에 매일같이 물광을 내 갖다 바치는 것이 당연하고 고참은 신참 팬티를 뺏어 입어도 당당할 수 있는 군대 특유의 부조리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승영은 사사건건 문제를 ...
늑대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 지키려는 야쿠자와 뺏으려는 고려인 마피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될 무렵 여성들이 연쇄 살인마로부터 희생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그러던 어느 날 야쿠자 보스의 딸이 납치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어린이 살인마가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한 케이트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의 보호를 받고 있다. 그녀는 외딴 지역의 임시 거처에서 어린 딸 베스를 키우며 우울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칠흑 같은 어둠에 싸인 집에 흉기를 든 의문의 사람들이 침입한다. 케이트는 복수에 눈이 먼 ...
부유한 백인들의 학교에 다니는 16살의 스타(아만들라 스텐버그)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갖은 인종차별을 겪는다.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스타의 일상은 어린 시절의 단짝 카일이 경찰의 총에 맞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전환점을 맞는다. 영화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스타가 혐오를 일삼는 교외의 커뮤니티에 있는 힘껏 돌을 던지는 과정을 담았다.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였지만 지금은 구조조정 1순위 진봉. 회사에서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착한 아마존. 그곳에서 만난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 이바, 왈부! 살 길을 찾았다고 생각한 진봉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과 함께 활의 명수 3인방을 데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