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태주’와 엄마 때문에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 ‘태성’, 그 둘의 삶은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성서에 등장하는 야곱과 에서 쌍둥이 형제처럼 서로 미워하다 결국 서로에게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서로 다른 길을 간다. 넌 좋은 놈 난 나쁜 놈… 그렇게 살자 20년 후, 태주는 ...
영화 감독 테츠오는 마흔을 앞두고도 꿈을 포기하지 못한 기생충 니트족이다. 영화제에서 한 번 수상한 것이 유일한 경력으로 감독이란 이름으로 여배우를 집으로 데려와 방탕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능 넘치는 신인 여배우 미나미를 만나 새로운 희망이 생기고 신작 영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알몸과 동물"을 고집하는 ...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와 형철.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과 함께. 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를 ...
택시운전사 만섭은 아내를 여의고 11살 딸을 키우며 어렵게 살림을 꾸리는 가장.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피터는 독일 공영방송 소속 기자로, 일본에서 ‘광주가 심상치 않다’는 말을 듣고 광주로 ...
반복되는 야근과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달달 볶이기 바쁜 회계사 아람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은밀한 범행을 계획한다. 상사인 리센시아도의 일을 수차례 도맡아 성사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그의 딸 아나벨라를 납치해 심적으로 지치게 함으로써 끝내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한다.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는 순탄대로를 ...
대니는 입양된 청년으로 호텔을 상속받게 되서 친구들과 홈 스프링 호텔에 놀러오게 된다. 이 호텔 관리자인 셀리와 잭슨도 대니의 가족이지만 데니는 가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대니와 친구들은 옛날 가족사진들을 보다 잭슨에게서 호텔의 역사와 가족에 대해 알게된다. 대니는 잭슨과 함께 활 사냥에 나갔다가 빅은 마운틴맨이 죽은 동물을 ...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한다.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눈 오는 추운 겨울, 정우(김태훈)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수녀들이 운영하는 산 중의 요양원을 찾는다. 현실과 꿈 속을 오가며 술에 대한 유혹과 고독한 싸움을 벌이던 그는그 곳에서 만난 수녀 마리아(박소담)와의 교감을 통해 회복의 싹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정우는 요양원에서 만난 포수의 배낭에 든 술을 노리고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