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지배하는 안개 속 도시, 잃어버린 사랑을 찾기 위한 잔혹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옛 연인 메리를 되찾기 위해 제임스는 정체 모를 편지에 이끌려 다시 사일런트 힐로 향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낯익으면서도 낯선 공포, 그리고 기괴하게 뒤틀린 괴물들이 장악한 심연의 세계다. 안개 ...
말없이 떠나버린 엘리자베스를 잊지 못하는 존은 그녀의 소장품을 경매하는 파리로 날아간다. 혹시 그녀를 만날까 했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허탈감에 빠진 존은 그녀의 소장품을 모두 사버리는 것으로 사랑을 대신한다. 그런 존 앞에 레아가 나타난다. 엘리자베스의 친구라고 소개하는 그녀는 이전에 존이 엘리자베스에게 선물했던 스카프를 ...
무용과 학생 다희(오인혜)는 남자친구라고는 만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 하지만 그녀의 밤은 악몽의 연속이다. 밤마다 나타나는 격렬한 섹스에 대한 상상. 평소라면 생각조차 못할 음란한 상상이 이제 꿈을 넘어 현실에서도 그녀를 괴롭히고 이러한 이상한 변화를 누군가와 나눌 수도 없는 그녀. 게다가 새롭게 준비하게 된 공연의 기획자가 ...
프랑스의 드론팀 부대원 다니엘은 2년 동안 군에서 쫓던 말리의 지도자인 디알로의 단서를 잡게 돼 예정에 없던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다니엘의 아내와 아이가 그를 보기 위해 말리까지 6시간 비행을 하고 왔지만 경호원을 불러 먼저 호텔로 보내는데, 디알로를 목표로 접근하던 중 아내를 데리고 있다는 섬뜩한 문자가 오며 순식간의 다니엘의 ...
끝도 없이 사랑 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의 남편 봉수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고.. 갈수록 환장, 들키면 끝장 뭘해도 ...
화면을 스와이프해서 ‘좋아요’를 남기거나 다음 사람으로 넘어갈 수 있는 데이트 앱 ‘틴더’. 주택 관리인 엠마와 영화 제작자 아담은 틴더를 통해 모르는 사람과 몇 번의 데이트를 하지만 결과는 모두 별로였다. 그러다 서로가 연결이 되어, 엠마가 관리하는 집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 엠마가 아담을 초대하면서 서로 처음으로 만나게 ...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잔뜩 들떠있는 파리. 며칠후면 사랑의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노틀담의 종지기 콰지모도에 의해서 진행된다. 콰지모도가 사랑의 종 라피델을 울리는 동안 연인들은 번갈아가며 무대위에 올라 마음에 답고 있던 연인의 이름을 힘껏 외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벨을 울려야 하는 콰지모도는 쓸쓸하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