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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렐라
HD 6.390 분
초당 96프레임의 카메라로 촬영한 “아쿠아렐라”는 물의 변형적인 아름다움과 날 것의 힘 속으로 관객들을 깊숙이 인도한다. 이 작품은 물의 변덕스러운 의지 앞에서 무력할 수밖에 없는 인류의 깨달음을 보여준다. 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 여정에서 감독인 빅토르 코사코프스키는 꽁꽁 언 러시아 바이칼 호수부터 마이애미, 허리케인 일마가 덮친 플로리다, 베네수엘라의 앙헬 폭포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물의 다양한 모습을 놀랍도록 아름답게 포착한다.
파티와 알콜, 섹스와 마약은 스페인의 현대 젊은이들을 가로지르는 날 것의 모습. 퇴폐적이고 불안함에 흔들리면서도 그들을 근근히 지탱하는 젊음은 단지 스페인의 현재를 적나라한 초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던지는 진지한 물음이 된다. 알퐁소 알바사테와 데이비드 멘케스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08년 스페인 박스 ...
29살 동갑내기인 호정(강수연), 연(진희경), 순(김여진)은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의 사생활을 터놓고 지내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호정은 물려받은 유산으로 자신의 집과 사업체를 마련했다. 그에 비해 연은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호정의 집에서 방을 빌려 쓴다. 호정에게 늘 밀리는 기분인 연은 현재의 남자 ...
어느 날 대학생 영석(남주혁)은 길에 쓰러진 한 여자를 돕는다. 고장난 휠체어와 여자를 리어카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준 영석에게 여자는 밥을 먹고 가라 권하고, 영석은 얼떨결에 밥을 얻어먹게 된다. 여자의 이름은 조제(한지민). 폐지 줍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조제는 헌책에 파묻힌 채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런 조제에게 ...
1년에 한 번 할로윈 축제를 위해서 사는 할로윈 마을의 리더인 잭은 해골 귀신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할로윈을 준비해야 하는 잭은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낀다. 어느 날 잭은 우연히 할로윈 마을을 벗어나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다. 할로윈 마을과는 판이하게 다른 크리스마스 마을을 보고 잭은 할로윈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
쿠바에 나타난 섹시함과 신비함을 지닌 여인 줄리아(안젤리나 졸리 역). 남자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 어떤 행동도 불사하지만, 그녀가 택한 사람은 커피 부호이자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인 루이스(안토니오 반데라스 역). 서로에게 격렬하게 끌려 결혼한 두 사람은 꿈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고, 루이스는 자기 인생이 완성된 ...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혹한의 겨울, 독일군에게 크게 패한 러시아군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이후 승리에 도취된 독일군들 앞에 ‘레드 고스트’라는 보이지 않는 러시아 저격수가 나타나고, 그들을 한 명씩, 한 명씩 사살하면서 공포에 떨게 만든다. 한편, 전방으로 향하던 소수의 러시아군은 ‘레드 고스트’의 ...
독립을 꿈꾸던 스즈코는 룸메이트 타케시와 다툼 끝에 결국 전과자가 된다. 출소 후, 그녀는 백만 엔을 모으면 집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이 전과자인걸 아무도 모르는 먼 곳에서 다시 백만 엔을 모으면 또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다. 바닷가 마을 작은 식당에서 일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즈코는 계획대로 백만 엔이 모이자 새로운 ...
2019년, 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 이주가 본격화된다. 2주전 6명의 복제 인간 리플리컨트가 식민행성에서 탈출, 23명을 죽이고 우주선을 탈취하여 지구로 잠입한다. 전투용 로이 베티와 리온, 살인 훈련을 받은 조라, 식민행성 군인 클럽 소속의 위안부 프리스가 그들이다. 이들은 타이렐사에 침입하려 ...
우리는 아슬아슬한 친구와 연인의 사이에서 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하고, 영원할 것 같던 서울생활에서 갑작스레 돌아서기도 하고, 상냥한 쪽으로 향하던 마음이 어느 순간 사소한 일로 토라지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피할 수 없는 봄날의 춘곤증처럼 다소 위험스런 비밀연애를 하고 군인과 표범들은 헤어진 친구를 도와주다 뜬금없는 마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