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김형중(심희섭)과 동거중인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은 동료 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 모사한 작품에 떡하니 [표절1, 2, 3, 4...]란 제목을 붙여놓고 '차용미술’이란 말로 포장해 팔아먹고 산다. 원작자들로부터 소송이 끊이지 않는 그녀에게 큐레이터 서진호(송재림)는 촉망받는 작가들만 참여한다는 유민 미술관 특별전을 ...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 그는 되찾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침내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된다. 그리스 반정부시위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시와 통제를 자행하려는 CIA의 새로운 프로그램 아이언핸드가 은밀히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은 과거 트레드스톤 ...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 ‘샬롯’, 딸 ‘진저’와 함께 어릴 적 고향 집을 방문하기로 한 ‘블레이크’. 늦은 밤, 깊은 숲 속에 위치한 고향 집에 다다를 무렵 정체 모를 존재와 맞닥뜨린 ‘블레이크’는 가족을 지키려다 공격을 당한다. 가까스로 몸을 숨긴 이들에게 위협은 계속되고 설상가상으로 ...
1959년 모스크바. 평생 조국을 위해 살아온 소련 정부 관료 ‘사샤’.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소련 체제를 반대하며 스파이로 성장한 ‘카티야’. 남몰래 사랑하고 있던 ‘카티야’를 친구인 ‘사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시킨 스파이 ‘미샤’. 하지만 ‘사샤’와 ‘카티야’는 진실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국 사랑하는 연인 ...
타고난 미모와 지성, 날렵한 무술까지 겸비한 나, 림계순(김정화) 거액의 공작금을 가지고 사라진 김영광(이광기)을 잡기 위해 비오는 날 오리발 없이 임진강을 헤엄쳐 오느라고 거의 죽을 뻔했다. 지금은 ‘계순’이란 이름대신 얼굴만큼이나 예쁜 ‘효진’이란 이름으로 학원가 패스트푸드점에 위장 취업해 사라진 김씨를 잡기 위해 임무를 ...
가와사키의 리사이클 공장 통근버스. 맨 뒷좌석에 야구모자를 푹 눌러 쓴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스무살의 다케시마 나오키. 누구하고도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어두운 눈빛의 이 청년에게는 남의 눈을 피하려는 이유가 있었다. 형인 다케시가 나오키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학비를 훔치러 저택에 들어 갔다가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