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잘나가는 초등학교 선생인 김봉두(차승원 분)는 아이들보다 한술 더 떠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교장 선생에게 매일매일 혼나는 이른바 문제 선생이다. 교재 연구보다는 술을 더 좋아하고, 학부모들의 각종 돈봉투를 적극 권장, 장려하던 어느날,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라더니 김봉두는 봉투 사건으로 인해 오지의 시골분교로 발령된다. ...
극한의 스피드를 추구하는 내성적인 순정남 JP(기무라 타쿠야). JP의 첫사랑이자 어려서부터 레이싱만을 꿈꿔온 소노시(아오이 유우), 그리고 JP의 친구이자 천재 정비사였지만 마피아와 결탁해 승부조작을 주도하는 프리스비(아사노 타다노부). 그들을 중심으로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고의 레이싱 경기 '레드라인'의 막이 오른다. ...
1940년대, 소위 ‘프릭쇼’를 선보이는 유랑공연단이 있다. 남들과 조금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은 타인의 구경거리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터지자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다른 곳에 쓰기로 한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감성의 ‘슈퍼히어로’ 영화. 2021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파시네티상 특별상 수상.
스포츠계 최초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초특급 스타 중 한 명으로, 사랑받는 야구계의 아이콘이며 월드 시리즈 5회 우승 경력의 소유자인 레지 잭슨이 존엄성, 존경, 그리고 식탁의 한 자리를 위해 싸워야 했던 흑인 운동선수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자신의 유산을 돌아본다. 그가 친밀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
희귀질환인 감동병을 앓는 컬링 천재 보영(홍수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시골청년 ‘철기’(최웅)를 만나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맞이한다. 어느날, 코피가 멈추게 하는 방법(?)을 찾게 되면서 포기했던 컬링을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 보영은 감동병을 이기고 꿈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정치인이 선거에 출마할 때면 허리와 고개가 생고무가 되지만 일단 당선만 되면 그 유연하던 허리와 고개가 시멘트로 변한다. 한마디로 눈에 뵈는 게 없어진다. 2012년 유권자 관점에서 2007년 MB의 대선 활동을 되돌아 보면, 참 황당하게 낚였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그 땐 그게 제대로 먹혔다. 2007년 MB의 관점에서 ...
평범한 토요일 아침, 해군 대위 미하일(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은 핵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한다. 출항 직후 예기치 못한 폭발로 잠수함이 침몰하고, 두 번째 폭발로 쿠르스크 선체에 큰 구멍이 뚫린다. 그 시각 남편의 소식을 들은 미하일의 아내 타냐(레아 세이두)는 그의 생사를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 소식도 들을 수 없고, 러시아 ...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리고, 곤은 마지막 임무가 될 타겟을 찾아 자신을 버린 엄마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남편과 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
서울의 유흥가, 보도사무실 살롱의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수진은 어느 날 갑작스레 만나자는 아빠의 말에 같이 사는 대학생 지연에게 하루만 일을 대신 나가줄 것을 부탁한다. 수진은 지연 대신 나간 학교 교양수업에서 지연의 남자친구 승영을 만나 호감을 느끼고, 지연은 얼떨결에 시작한 노래방 도우미 일에서 에이스가 되어 하와이로의 여행을 꿈꾼다.
도신에게 6개월동안 수련을 받은 도성(Saint of Gamblers) 주성토(Chow Sing Cho: 주성치 분)는 발바닥 안마술만 배워와 주위의 빈축을 산다. 기자 회견이 있던 밤, 돌아온 대군과 서로 초능력을 최고로 집약하여 결투하던 중 성은 타임 터널을 통해 1930년대의 상해로 가게 된다. 1930년 상해-여기서 ...
"기술과 인간, 그 사이의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아이리스와 조쉬는 완벽한 커플처럼 보인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적한 시골 별장에서 보내는 주말, 그들의 관계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할 것 같았던 시간은 점점 긴장감으로 가득 차고, 진실이 밝혀지면서 모든 것이 뒤집히는데...
태평양전쟁 종전 후 일본에 진주한 총사령부가 가장 먼저 내린 명령은 '닌자' 조직의 해체였다. 그로 인해 모든 닌자는 사라진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은 전 세계의 모든 기관에 잠복하여 현대에도 암약하고 있었다. 그 수는 약 2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닌자 조직 'NIN'에 소속된 말단 닌자 운인쿠로(시모닌). 한가롭게 지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