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모니르’는 사촌 형을 따라 스웨덴으로 망명한다. 난민 수용 시설 부족으로 머물게 된 어느 시골 마을, 마을 축제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녀에게 ‘모니르’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난민을 멸시하는 마을 주민들을 피해 찾아간 숲, ‘모니르’는 그때 그 소녀 ‘모아’를 다시 만난다. 전쟁의 트라우마로 괴로웠던 ...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라 일컬어지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소련군은 부대원의 70%를 잃는 처절한 전투 끝에 군사적 요충지인 르제프의 한 마을을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마을을 재탈환하기 위한 독일군의 공격은 점점 거세지지만 본대로부터의 지원은 고사하고, 부대 전체가 전멸하더라도 위치를 사수하라는 이해할 수 없는 ...
나사(NASA)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서(제임스 마스던)와 학교 교사인 노마(카메론 디아즈)는 사춘기의 아들 하나를 둔 평범한 부부이다. 어느 날 그들의 집 앞에 작은 상자 하나가 배달되고, 섬뜩한 모습의 남자가 노마를 찾아와 백만 달러가 걸린 제안을 한다. 상자 속 버튼을 누르면 백만 달러를 받을 수 있지만 대신 자신이 모르는 ...
핏줄보다 더 진한 마음으로 품은 가족과 집이 인생의 유일한 이유이자 즐거움인 30대 ‘나영’ 갑작스러운 엄마의 재혼과 동생의 독립선언으로 평화롭던 일상에 균열이 일어난다. 그러던 어느 날, 떼굴떼굴 쿵! 동네 볼링장 사장 ‘미숙’과 서울에서 온 ‘해수’ 덕에 난생 처음 집 밖에서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는데...
“내가 너의 가족을 찾아줄게” 엄마와 이별 후 난생처음 아빠와 지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는 공항 활주로를 떠나지 못하는 떠돌이견 ‘팔마’와 친구가 된다. 비행기를 타고 떠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팔마’를 위해 ‘콜리아’는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어느새 유명 인사가 된 ‘팔마’를 보려는 사람들로 공항은 ...
‘미친개’로 불리던 전설의 전직 경찰관 ‘프랭크’는 도시를 떠나 조용한 삶을 살던 중 범죄 조직에 처참하게 살해된 아들 ‘챈스’의 소식을 듣는다. 모든 것을 잃고 분노에 휩싸인 채 도시로 돌아온 ‘프랭크’. 이내 ‘아우구스티노’가 이끄는 거대 조직에 맞서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데…
벨기에의 외딴 마을에 마르타와 펠릭스 남매가 산다. 그들은 엽기적인 살인마 몽스의 자손으로 오빠인 펠릭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남몰래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마르타는 한 공장의 청소부로 일하며 조용히 살고 있다. 하지만 공장 직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마르타의 외모를 비하하고 그녀를 겁탈하는데, 모진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입 소문을 얻으며 박카스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도훈, 성병 치료 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코피노 소년 민호 등 이웃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