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뇌 속에 잠입하여 기억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 힘을 사건을 은폐하거나 암살 등 뒷세계에서 이용하고 있었다.
사람의 정신을 부술 정도로 강력한 그 힘은 동시에 그들 자신의 마음도 좀먹어갔다.
그들은 서로를 쇠사슬의 족쇄에 묶듯이 무르고 위태롭게 마음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
인간과 요괴의 혼혈인 소년 누라 리쿠오는 요괴들의 총대장인 누라리횬을 조부로 둔 덕분에 어릴 때부터 요괴들에게 둘러싸여 자랐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조부에게서 다양한 무용담을 들으며 자라 요괴란 근사하고 멋진 것이라고 여겼으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요괴가 보통 사람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자 골칫거리 취급 당하는 존재인 것을 알아 버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