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 한탕만을 노리는 우체국 운전사 ‘메로니’ 가난의 늪에 허덕이며 아득바득 성질을 죽이며 사는 집배원 ‘자고’ 퇴물로 전락한 밑바닥 인생의 전직 복싱 선수 ‘니콜라’(a.k.a ‘울프’) 마지막 한탕을 노린 완전범죄를 계획한 그들은 서로 다른 속내를 숨긴 채 한배에 올라타게 되는데…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와 ‘벤’.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휘말려 지하철에 갇히고 만다. 순간 다른 칸과 분리된 열차 안에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곳에 있는 6명 모두 게임의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목숨을 건 ...
전쟁으로 눈앞에서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아홉 살 소년, ‘하지(압둘-칼림 마마츠예프).’ 18개월이 된 동생을 감당할 수 없어 이웃집 문 앞에 버리고 마을에서 달아나 피난민 무리에 합류한다. 난민 대피소에서 ‘헬렌(아네트 베닝)’을 만나지만 죄책감과 상처 때문에 말을 하지 않던 하지는 동생을 찾기 위해 그곳을 도망쳐 ...
돈과 권력을 쥐고 있는 전설의 장씨 가문. 가문의 수장 홍회장에게 골칫거리가 딱 하나 있는데, 비혼주의를 선언한 막내딸 진경이다. 어느 날 진경은 처음 본 남자 대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장씨 가문은 일등 사윗감의 조건을 두루 갖춘 대서와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장씨 가문에게 ...